의료 AI의 대표격인 왓슨은 미국 의료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환자에게는 일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한국 사람들의 질병 진단에 의료 AI를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입력 및 한국 의료보험제도 적용이 필요하여 국내 대형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의료원, 연세의료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인공지능 의료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KOTRA)는 전 세계 인공지능 의료 시장 규모가 2021년 67억달러(약 7조5000억원)를 돌파하고 향후 2년 내에 미국 내 약 35%의 병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왓슨을 암 진단에 활용하고 있는 길병원이 이달 초 미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이성 결장암과 위암 환자에서 왓슨과 인간 의사가 제시하는 치료법 일치도가 40%대에 그쳤다. 길병원 연구진은 "왓슨이 암환자 진료를 학습한 미국 진료 지침, 보험 환경 등이 한국과 다르고 항암제 반응도 인종 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7.06.17 조선일보 AI 한계는 어디까지… '의료계'도 접수 (국내외 인공지능 의료 개발 개발 현황 도표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6/20170616018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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